BlueCitron
81
2019-12-27 0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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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업무지시 이게 최선인가요?


안녕하세요 OKKY 선배님들

눈팅을 주로하다 가끔 푸념글쓰는 3년차 개발자입니다.


오늘있었던일인데요. 오늘따라 회사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너무 폭발해서 푸념을 해보려합니다.

경과는 이렇습니다. 

1. 사수에게 업무지시를 받음. 지시의 내용은 전달한 이메일을 보고 첨부된 어플리케이션 정의서와 메일 내용을 토대로 소스를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답장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라는 것.

2. 메일 내용을 토대로 파악한 결과 신규 서버가 추가되었는데 아직은 테스트 중이니 Old서버와 New서버에 동시에 메세지 전달을 할 수 있게 소스 수정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내용.

3. 수정 대상이 되는 프로세스 확인 후 수정해야 되는 부분 작성해서 보여드림.

4. 원하는 답이 아니었으니 다시 생각해보라함.

5. 고민을 해도 사수가 원하는(정해져있는) 답이 떠오르지 않음.

6.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함.

7. 난 모르니 알아서 해보라함.

8. 몇 시간 고민하며 멍 때리다 다시 말함.

9. 기본 개념이 없다부터 시작해서 갖은 싫은 소리와 함께 답을 알려줌.

10. 원하던 답은 기술적으로 어렵진 않은데 해당 분야에서 오래 고민해보지 않은 이상 뚝딱 나오기 힘든 답안(본인 생각). 마치 자바로 비유하자면 자바 문법을 뗀 사람이 인터페이스와 상속의 개념을 알지만 그걸 이용해 디자인 패턴을 알려주지도 않고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라고하면 난이도가 차원이 다른 문제처럼?


경과는 이렇고요..적으면서 정리해보니 사수의 생각은 "기술적으로는 다 알려줬는데 고민만하면 왜 못하냐"라는 생각인 것 같네요..저는 이런 접근이 마치 자바 문법은 알려줬는데 왜 디자인패턴을 고려한 설계를 못하냐와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또 문제를 주고 정해진 답안을 스무고개하듯이 찾아가는 업무지시도 너무 지치고요..문제를 내줘서 나름의 답을 말하면 짜증석인 표정으로 그거아니니까 (본인이 생각한 답이 아니니) 다시생각해봐라고 말하는 반복되는 일상에 이젠 지쳐갑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사수가 업무지시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아니면 위의 얘기를 토대로 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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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5

  • 돈까스
    3k
    2019-12-27 02:32:50 작성 2019-12-27 02:37:01 수정됨

    그 상사 인성이 쓰레기네요.

    3단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상급자가 먼저 생각을 말해버리면 부하직원의 아이디어를 눌러버릴 수 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어쨌든 부하직원이 답을 냈으면 그 답에 대해서 적절한 평가(피드백)을 주어서 본인의 답으로 오도록 유도를 해줘야죠.

    근데 4에서 원하는 답이 아니라면, 그럼 뭐가 원하는 답인지 바로 말해주거나,

    글쓴분이 제시한 답에 대해서 적절한 피드백을 주고, 본인의 답으로 유도를 하도록 힌트를 줘야죠.

    '그 답은 이러이러한 부분을 고려했을때 부적절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들을 추가로 고려해서 생각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요.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너무 싫으네요.

    아무 피드백 없이 그냥 다시 해오라는 사람들.

    고등학교 때 논술 선생이 생각나네요.

    글을 써서 보여주면, 아무 피드백도 없이 그냥 문제가 있다 잘 못썼다고만 하면서 다시 써오라고 하더라고요.

    밤 늦게까지 고치고 고쳤는데, 갑자기 뭐가 잘 된건지도 모르겠는데 됐다고 집에 가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보면 그 선생은 제대로 된 지도를 해줄 수 있을만큼의 능력이 없거나 설명하기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귀찮아서든, 능력이 없든, 어느 쪽이든 제대로된 피드백 없이 계속 다시 하라는 놈들은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라도 알려줘야죠.


    4
  • BlueCitron
    81
    2019-12-27 02:46:47

    @돈까쓰

    휴..출근해서 사수 생각맞추기 게임하기 너무 힘들어서 푸념글을 썼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덕분에 힘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0
  • MADMAX
    3
    2019-12-27 02:56:13

    여자친구가 나 오늘 어때?  머라고 답변을 해줘야 하는거랑 같은 맥락

    그냥 상사가 쓰레기네요.

    1
  • pooq
    4k
    2019-12-27 09:05:14
    사수 본인이 그런식으로 배웠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그런식으로 배워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그거였구나~란식으로 깨닫게되다보니 자기가 배워온 방식이 맞다고 착각하는거죠. 그러니 "저 사람은 저런식으로 배웠구나"라고 이해하시면됩니다. 물론 이해하고 버티던지, 벗어나던지 그건 본인이 판단할 몫이죠.
    1
  • 40대개발자1
    404
    2019-12-27 09:42:40

    내가 꼰댄가? ㅎㅎ


    먼저 글쓴님이 적으신거처럼, '기술적으로 어렵진 않은데 해당분야에서 오래 고민해야 뚝딱 나오는답'
    이게 그렇게 쉽게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답이 이 분야에서 일하는 신입이든 오래한 사람이든 그렇게 되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 상사분이 감정적으로 표현한다고 하는데, 그 상사분도 어디가서 본인만의 일로 깨지든
    기타 그분 스스로의 업무 무게를 견디는데, 님처럼 부사수를 여러번 만나면서 부사수랑 대화하는게
    힘든거죠.

    이게 사수랑 무슨 as센터 수리 아저씨랑은 다릅니다.

    배운다는건 누군가 상세하게 가르쳐주는게 아니고, 어떤 팩트 하나 잡고 내가 찾아가는거거든요. 
    회사에서 일하는거를 일일이 다 가르치고 납득시키고 알려줄바엔, 그냥 내가 하고 끝내죠. 
    회사는 학교도, 동아리도 아니니까요.

    2
  • 만년코더
    3k
    2019-12-27 09:49:17 작성 2019-12-27 09:53:22 수정됨

    오래되신 분들 중에 같은 월급받는데 왜 내가 가르쳐줘야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그게 크게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물론 인격적으로 성숙하다고는 이야기 못하겠죠.
    (사실 제가 젤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선배로 그러면 안되죠...전 오히려 후배가 TMI라고 그만하라고 해서 문제긴한데...)


    대부분 인사고과가 상대평가인 조직에서 저런경우가 많더군요.

    사수가 쓰레기야! 라고 단순생각하지마시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커피라도 한잔 사들고가서

    "모르겠습니다. 선배님 알려주시면 잘배우겠습니다."

    라고하면 싫다고하는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있긴 있겠지만...그런 소수는 아예 무시하시고)


    선배 입장에서는 답을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알려줘야되는 의무가 있는 상황도 아니며 

    (상대평가 고과라면) 잠재적인 경쟁자이기 까지 한상황에서 사소한 거 까지 알아서 못찾아하고 물어보면 짜증날만 합니다.

    3년차면 알아서 할 때도 되긴 했습니다.

    신입사원아니잖아요?

    1
  • 만년코더
    3k
    2019-12-27 09:51:44 작성 2019-12-27 09:52:06 수정됨

    그 사수분 시각에서는 글쓴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에 대학생활할 때 조별과제할 때 프리라이더 보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0
  • choju
    1k
    2019-12-27 10:09:10

    경쟁사회에서 경쟁자를 키워줄 필요가 굳이 있는지....

    어차피 그사람도 연봉 안오르는게 밑에서 올라오는 인력(싼 인력)때문인데

    팀따라 다를거라고는 생각되긴 하지만...

    결국 본인이 좀더 잘해서 사수분보다 잘하면 해결될 문제...

    0
  • 꼬부기
    568
    2019-12-27 10:41:09

    그런 사수라도 있었으면...

    ㅠㅠ ㅋ

    사수가 없었던 저는 그저 부럽네요...

    0
  • zamils
    293
    2019-12-27 11:54:03

    내가 지금 무슨생각하고 있는지 알아?

    내 생각을 맞춰봐 ~

    뭐 이런 식이네요 ㅋㅋㅋㅋ

    욕나오세요


    0
  • pooq
    4k
    2019-12-27 11:55:30

    꼬부기님. 저런 사수 밑에서 일하면 배우는것도 없는데, 못하면 욕만 먹어 자존감만 갉아먹는 x같은 상황만 생기기 때문에 차라리 사수없이 혼자 삽질하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0
  • 만년코더
    3k
    2019-12-27 11:55:53

    zamils

    저도 잘모르겠지만...윗 글 내용과 정황을 봐서는

    그런건 아닌거같습니다.

    0
  • youngyoung
    1k
    2019-12-27 12:02:31

    저런 사수가 있다는거 감사하세요

    물론 방법자체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진 않치만

    본인에게 생각할 여지를 준다는점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고민해볼 시간을 준다는 겁니다.

    편하기는 생각할 필요없이 이렇게 해라 라고 지시하는게 더 편합니다.

    (하는거 봐서 답없으면 내가 그냥 해버립니다)

    시키는쪽도 실행을 하는쪽도

    하지만 나중을 생각할때는 이런 고민하는 시간이 본인의 개발 능력개발에 도움을 준다는거 배울겁니다.

    저역시 초보때는 맘 많이 상한때도 있지만 저런 시간이 있어서 그나마 밥벌이하는 개발자가 된거 같습니다.

    마음 너무 상하지 마시고 사수분하고 이야기 잘해가면서 개발해보세요

    이야기만 잘되어도 본인도 사수분도 손해는 아닙니다.

    아마도 사수분은 예전에 배운 방식을 그대로 하는거 같지만




    1
  • 칼피스
    57
    2019-12-27 12:41:21 작성 2019-12-27 12:42:36 수정됨

    이야 이해가 안가네  

    한국은 원래 저런가 

    일단 상사가 후임을 교육하는건 의무입니다. 그래서 돈도 더 받는거구요. 

    의무가 아니고 제대로 교육할 필요를 못느끼겠다고 생각하시면 사장에게 떳떳하게 얘기하면 됩니다. 후임 교육 안한다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제발 후임들에게 교육 시키지 마세요. 그냥 혼자 할꺼 하시면 됩니다. 

    후배님들 교육 시키는거 힘들죠?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죠? 손해 보는거 같죠? 

    네 그럼 직접 안시킨다고 하세요. 

    아무도 안 말립니다. 왜 사서 고생 하세요 이해가 안가네  


    0
  • 만년코더
    3k
    2019-12-27 13:02:43 작성 2019-12-27 13:07:40 수정됨

    칼피스 한국은 원래 저러는게 아니고 

    글쓴분이 지금 3년차니까 한번쯤 반대입장 생각해봐라 라고 이야기하는거죠

    신입이면 당연히 사수가 죽일 놈입니다.


    그리고 외국은 서로의 업무에 대해서 터치안하는게 더 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어보면 "디스이즈유어잡" 이럴걸요?


    그리고 그 상사가 잘했다는게 아니고(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입장바꿔서라도 생각해보라는거죠.


    한국은 그런가 하는거보면 어디 외국인이신가봐요?

    0
  • Break
    142
    2019-12-27 13:05:03

    썩어빠진 고인물 꼰대 틀닥 같은 마인드네요

    뭐라도 알려주고 이래서 이렇고 저래서 저렇다 라고 설명을 해줘야지

    어떤기준으로 쉽다고 하면서 무조건 닥달하고

    싫은소리로 다시 해오라는 사수는 필요 없어요

    차라리 없는게 더 나아요


    0
  • 만년코더
    3k
    2019-12-27 13:05:43

    교육이 필요할때는 업무에 애초에 업무 할당에 누구 교육을 언제까지 한다가 정해져있습니다.

    제가 아는 외국계기업들은 다 그랬구요.

    외국에서는 상사가 후임 교육하는건 의무가 아닙니다.

    업무가 할당될 때만 의무가 되는 거구요.


    0
  • 만년코더
    3k
    2019-12-27 13:16:04

    틀딱고인물생각 일 수도 있는데요.

    요새 되게 좀 그런게... 직장은 자기개발 도와주는 장소가 아닙니다.

    학원도 아니구요.

    신입사원이 자기가 원하는 회사 가기위해서 거쳐가는 정류장 같은데가 아니란말입니다.


    당사자 입장에선 마음에 안들고 그냥 어쩔 수 없이 스펙쌓을라고 

    다니는 같잖은 직장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삶의 터전이고 가정을 꾸려나가기위한 장소란 말입니다.


    같잖은 직장 다니면서 상사랍시고 거들먹거리니 눈꼴 시린가요?

    "감히! 네이버나 카카오도 아닌 이런 직장다니면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해!" 이런 심린가요?


    그게 아니면 왜 기술을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같은 월급 받는데. 

    쌩짜 신입도 아니고 경력있으면서.. 안알려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친절하게 안알려줬다는 사실만으로 맹렬하게 비난받아야하나요?

    (물론 바람직하다는것도 아니고 제경우에는 tmi로 친절하게 알아들을때까지 10번이고 설명해줍니다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

    공부라는게 그런건가요? 누가 떠먹여주지 않으면 몰라요?

    개발자인데? 요새는 유투브나 깃허브나 구글검색해봐도 다나오는데요..,


    왜 상호존중이나 예의가 없어요..?

    상하관계를 떠나서 같은 개발자 동료잖아요....

    0
  • Break
    142
    2019-12-27 13:35:31

    회사업무를 하는데 자기 개발이 아니죠

    회사에서 채용하는 신입사원은 처음 1년정도는 투자라고 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력을 채용하던가 해야죠

    돈은 많이 주기 싫어 신입월급을 주는데 실력은 경력을 요구하는건가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회사나 선임이 가르쳐야 할 사항이 있고

    아랫사람이라도 예의를 지켜서 상대에게 알려줘야죠

    알려주는 피교육자가 교육자보다 높은 사장이나 부장급 이였라면 

    이런상황이 발생했을까요?


    0
  • 만년코더
    3k
    2019-12-27 13:39:32

    Break 맞습니다 맞구요...

    사실 저도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거긴한데...

    우선 글쓴이가 3년차라고 하길래 양쪽입장을 들어봐야된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

    첨부된 어플리케이션 정의서와 메일 내용을 토대로 소스를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답장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라는 것 

    ----------------------
    이정도로 정의서와 소스까지 구체적으로 제공해 주었는데도


    ----------------------------

    마치 자바로 비유하자면 자바 문법을 뗀 사람이 인터페이스와 상속의 개념을 알지만 그걸 이용해 디자인 패턴을 알려주지도 않고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라고하면 난이도가 차원이 다른 문제

    ----------------------------

    3년차인데 문법 운운할정도의 과제인가 하는데서 출발하는 문제입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사수만의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0
  • 허허실실
    539
    2019-12-27 14:06:08

    음..

    저도 만년코더 님 의견처럼  해당 게시판 내용으로는 상사분이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인 것은 같지만 상사분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확신하기가 힘들것 같네요.


    그래도 상사분은 아직 열정이 있어 후임자에게 생각하도록 기회를 주네요.

    정말 관심조차 없으면 생각할 기회를 주지도 않죠.

    그냥 업무 지시를 하거나 해당 업무지시를 이해할 능력이 없으면 차라리 본인이 직접하지 질문하고 답변을 기다리지는 않죠.


    저 같으면 피드백을 줄 때 중요 키워드를 힌트로 주면서 답을 유도했을것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0
  • StringBuilder덕후
    963
    2019-12-27 14:38:17 작성 2019-12-27 14:51:01 수정됨

    아니요. 

    그것은 사수의 인성이 거지같아서 그런것 입니다.

    후임이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다 듣지도 않고 자기 생각과 틀리면 인상쓰고 짜증내고 다시해오라고 하고 마치 자기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맞추어보라는 식으로 괴롭히다 마지막에 정답을 알려주면서 싫은소리와 개념이 없다는말을 하는건 정상은 아니지요

    오랜 경험상 비추어볼때 사수가 하는 행동은 그 주변에 자기를 보고 듣는 귀가 있고

    본인의 실력을 그 주변에 과시하려고 자기보다 약한 후임에게 큰소리 쳐서 마치 주변사람들에게

    "나 일 잘하지~나이런사람이야 " 라고 쇼잉하는

    일명 "남을 깎아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방식" 의 쇼잉을 하고 있는겁니다.

    0
  • 칼피스
    57
    2019-12-27 14:40:42

    @만년코더

    의무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당연히 업무가 할당된 상태일때, 업무와 연관이 있을때를 얘기하는거지 업무와 관련도 없는데 교육을 왜 하나요

    업무 할당도 안되었는데 교육을 시키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무슨 신입 연수도 아니고..


    의무도 아니고 업무 할당도 안되서 과련도 없는데, 

    왜 선임이 단순히 후배를 위해서 자기 시간까지 쪼개서 후배 교육 시키나요 ?

    님 답변 들으니까 더 이해가 안가네요

    0
  • 프리스톼터
    361
    2019-12-27 15:23:30

    그건 갈굼 입니다.

    0
  • BlueCitron
    81
    2019-12-27 17:40:43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일단 관심가져주져서 감사합니다

    저도 나름의 부연설명을 덧대어보자면

    1. 3년차이지만 지금 회사에서 사용하는 TIBCO라는 솔루션(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닙니다..Java였으면 검색해서 알아서 해결했겠지요..ㅠㅠ 일종의 프로그래밍 GUI툴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으로 개발을 시작한건 이제 6개월차입니다..

    2. 문제와 문제의 답은 이런거였습니다. 문제는 하나의 메세지를 다른 시스템에 전달해주던 프로세스를 똑같이 두 개의 시스템에 넘겨주도록 수정하라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당연히 해당 프로세스를 수정해서 똑같이 두 개의 시스템에 넘어가도록 수정하고 보여드렸고요. 다시 해보라고 한 후 몇 시간 후에 들었던 답안은 소스를 복사해서 타겟 정보만 바꿔서 새로 띄우면 된다는 거였습니다..저는 이런 문제해결이 개발자의 역량강화와 연관이 있나 의문이 듭니다..답안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거도 맞고 저거도 맞지만 우린 이렇게 해놨으니 이것만 정답이야!"라는 느낌? 이게 몇 시간의 고민을 해가며 맞춰야하는 가치가 있는 문제인가 싶었습니다..

    네..제가 3년차이긴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은 맞습니다..공부를 하면 할 수록 부족한 것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느낌이고요..그런데 소프트웨어 스킬과 관련이 없는(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문제와 씨름하며 제 자존감을 갉아먹는게 앞으로 아니면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하루였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길바라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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